Farewell Picnic

살면서 2010/01/11 09:18 |


쎌의 마지막 주일 (01/10/10)... 마리나 델 레이 Burton Chace Park 로 피크닉을 갔다. 바닷가에 있는 정말 멋진 공원인데, 잔디가 멋지게 깔려있고, 바비큐 할 수 있게 오두막에 그릴도 있고 너무 좋다. 옆으로는 요트들이 멋들어지게 서 있는데 정말 뷰가 끝내준다. 크하~ 날씨도 무진장 좋았다!
가는 도중 밥을 준비 안한걸 깨닫고 당황했지만, 근처에 판다 익스프레스에서 밥을 큰 트레이 사이즈로 하나 사갖고 갔다. (역시 사람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어떻게 다 하는거 같다.) 도착하니 마음이 들뜬다, 날씨도 너무 좋다. 상쾌한 공기는 나를 날아가게 만들것만 같았다. 맛이 끝내주는 고기랑 소시지랑 구워먹고, 김치찌개? 부대찌개? 알 수 없지만 괜찮았던 찌개를 먹으며 칠 하다보니 시간이 어느새 지나갔다. 사진 좀 찍고, 새벽기도 개근상으로 받은 핑크베리 기프트 카드로 요거트를 먹고 헤어졌다.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쐬주니 기분이 아주 리후레시되고 정말 좋았다. 그리고 밖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음식은 어떤 것이라도 맛이 좋다.
... 너무 아쉽다. 이 아쉬움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사실 이게 끝이 아닌걸 안다. 우린 계속 KYM에 있을텐데... 그냥 다른 쎌일뿐인데... 그래도 너무 아쉽다. 더 잘해주지 못해서, 더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다. 그동안 너무 즐거웠다, 가끔은 실망스러울때도, 실망시킨때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고, 너무 좋았다. Farewell 절대 잊지 못할 나의 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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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Man 2

이거다 2009/12/17 19:57 |

 

와... 2010년에 정말 엄청난게 나오는구나!!!
아이언맨2 정말 너무 기대 된다! 아이언맨2 꼭 영화관에서 봐야지! 하지만, 일단 2009년이 가기전에 아바타를 봐야한다.
요즘엔 학교가 끝나고 방학이라서 완전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너무 좋다.
가끔은 이렇게 게으름을 피워줄 필요도 있는거 같다. 캬캬캬
너무 게을러지지 않게만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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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Tour

살면서 2009/11/05 23:30 |



오늘은 내 친구이자 동역자이자, 형제나 다름없는 용석이랑 아트투어를 다녀왔다.
다운타운 엘에이에 있는 MOCA (Museum Of Contemporary Art) 를 시작으로 파사데나까지 갔다왔다.
근데 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모카는 뮤지엄이 15일까지 문을 닫는다더라; 그래서 그냥 스토어 구경하고 스티커 하나 사서 나왔다.
파사데나에서는 사실 Lummis Home 이라는델 구경할 목적이었는데, 여긴... 뭐냐... 철조망에 둘러싸여 있는데다가, 문을 아주 단단히 걸어잠궈놨더라. 그래서 못 들어갔다. 그 다음엔 South West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이라는데 갔는데, 사실 뭐 별로 볼건 없고, 주위에 집들이 특이하게 산위에 걸터있고 그렇더라. 약간은 음산한 분위기도 나는듯 했다.
거길 대충 보고, 하이랜드 파크 스테이션에서 사진 몇개 찍고, 파사데나 Meridian Iron Works Museum 으로 향했다. 근처에 가니까 파사데나 도서관이 있었는데, 엄청 넓고 분위기도 왠지 좋았다. 하여간 난 파사데나 분위기가 왠지 다 좋다. 뭔가 좀 오래된 느낌... 오래됐지만 뭔가 잘 늙어서 낡지는 않은 느낌. 너무 좋다. 그 바로 옆에서 Farmer's Market이 열리고 있었는데, 이건 한국의 5일장과 같은 개념으로 여기선 7일마다 열리니까 7일장이라고 하면 좋겠다. 여러가지 시식도 하고, 메리디안 아이언 웕스를 찾았는데. 처음에 딱 외관보고 뭔가 했다. 뮤지엄은 아닌거 같았는데, 아무튼 그래도 들어가서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 도네이션도 잊지 않고해줬다. 거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링컨의 취임식때 나부끼던 미국 국기를 들 수 있겠다.
그리고 거기서 뜻밖의 인물을 만났는데, 그것은 바로 재일이! 이 친구 정말 오랜만에 봤다, 한 1년? 2년? 가까이 못 본거 같은데... 캬캬 여전하더라. 재밌는 녀석.
그 다음엔, 파사데나에서 먹을 것을 좀 찾아헤메다가 결국엔 용석이의 선택으로 디노'스 치킨을 먹었는데, 역시 짱!! 너무 맛있다!!
피곤했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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